김오진 국토부 1차관, 대구 노후 산업단지 방문…“재생사업 추진 노력”

입력 2023-08-18 14: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오진(왼쪽) 국토부 1차관이 18일 대구 산업단지를 방문해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김오진(왼쪽) 국토부 1차관이 18일 대구 산업단지를 방문해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18일 김오진 제1차관이 대구 제3산업단지를 방문해 산업단지 재생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산업단지 재생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신속하고 원활한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대구 제3산업단지는 1968년 조성된 노후 산업단지로 경공업 분야의 약 2400여 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준공된 지 50년 이상 경과돼 도로와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산업단지는 우리나라 생산, 수출, 제조업 분야 고용의 5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경제 활동의 중심지이지만, 산업단지 조성 후 오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기반시설의 노후화로 정주여건이 악화되고 생산성이 저하됐다”며 “대구 제3산업단지와 같이 재생사업을 통해 환경을 개선한다면 입주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근로자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김 차관은 “지역경제의 거점인 노후 산업단지를 청년 일자리와 첨단산업 등이 유입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 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으며 올해도 신규 추진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라며 “재생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또한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00,000
    • +2.58%
    • 이더리움
    • 3,530,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56,200
    • +1.31%
    • 리플
    • 734
    • +1.52%
    • 솔라나
    • 215,800
    • +8.12%
    • 에이다
    • 478
    • +3.02%
    • 이오스
    • 649
    • +0%
    • 트론
    • 177
    • +1.14%
    • 스텔라루멘
    • 135
    • +4.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050
    • +3.77%
    • 체인링크
    • 14,520
    • +1.89%
    • 샌드박스
    • 354
    • +1.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