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영업이익 646억…전년 比 71.5% ↑

입력 2023-08-09 16: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네트웍스는 9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1779억 원, 영업이익 64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6%, 71.5% 성장했다.

SK매직은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 스스로 플러스 직수 정수기, 뉴슬림 정수기 신제품 3종이 소비자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온라인 채널 판매 비중 확대 및 비용 절감 등 수익성 제고 노력이 수익력 향상에 기여했다.

SK렌터카는 장기 렌탈 위주의 안정적 매출을 유지했다. 차량 운행 관리 솔루션 ‘스마트링크’, 중고차 장기렌터카 상품 ‘타고바이’ 등이 인기를 끌었다.

워커힐은 객실과 식음료 수요가 대폭 상승하는 동시에 인천공항 환승호텔 및 마티나 라운지 매출이 확대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화학 트레이딩의 경우 장기계약 기반의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거뒀다. 스피드메이트 또한 수입차 중심 부품 사업 매출 증가 및 이익률 개선으로 꾸준한 실적을 보였다. SK일렉링크는 현재 급속 충전기 2700여 기를 운영하는 민간 전기차 급속충전 1위 사업자로서 입지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사업과 투자를 한 방향성에 놓고 비즈니스 전환을 이뤄왔던 결실이 모빌리티, AI 등 본ㆍ자회사 사업에 확산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경영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높은 경쟁력을 갖춘 투자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기업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02,000
    • -2.9%
    • 이더리움
    • 3,312,000
    • -5.56%
    • 비트코인 캐시
    • 431,000
    • -6.04%
    • 리플
    • 800
    • -2.79%
    • 솔라나
    • 197,900
    • -4.53%
    • 에이다
    • 480
    • -5.51%
    • 이오스
    • 648
    • -6.22%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27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00
    • -6.9%
    • 체인링크
    • 15,030
    • -7.11%
    • 샌드박스
    • 343
    • -7.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