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의료산업협의회, 8일 ‘원격의료 도입방안’ 모색 심포지엄 연다

입력 2023-08-02 08:51 수정 2023-08-02 09: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범 2주년 기념, 해외 사례 통해 국내 실정 맞는 원격의료 정책 제시

▲원격의료산업협의회가 출범 2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사진제공=원격의료산업협의회)
▲원격의료산업협의회가 출범 2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사진제공=원격의료산업협의회)

원격의료산업협의회(이하 원산협)가 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원격의료산업협의회 출범 2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원산협이 주최하고 한국원격의료학회, 한국소비자연맹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해외 원격의료 정책으로 본 국내 미래 의료의 전망’을 주제로 진행된다. 영국, 일본, 이스라엘 등 해외 연사 및 국내 의료계, 산업계, 소비자단체가 모여 해외 원격의료 정책과 트렌드를 살펴보고, 국내 원격의료 도입 방안과 미래 의료에 대해 전망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행사 1부에서는 △송태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본부장의 ‘키워드로 본 국제 의료 트렌드와 한국의 현주소’ △리사 킴 메디컬 노트 제품 총괄 매니저의 ‘원격의료를 활용한 여성의 건강 관리‘ △안젤라 라비노비치 쉐바 아크 혁신 센터 최고사업책임자(CBO)의 ‘국제적 디지털 전환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의료 혁신’ △조 키친 로열 버크셔 NHS 재단 신탁 박사의 ‘2023년의 원격의료: 영국의 관점’ 등의 발표를 통해 해외 원격의료 정책과 현황을 알아본다.

2부에서는 △권용진 서울대병원 교수의 ‘가치창출을 중심으로 고려한 한국 원격의료’ △강건욱 서울대병원 교수의 ‘미래의료 시스템 변화와 원격의료의 역할’ △이세라 대한외과의사회 회장의 ‘비대면진료가 성공하려면’ 등의 발표로 미래 의료의 관점에서 바라본 한국의 원격의료의 현황을 알아보고, 국내 실정에 맞는 원격의료 제도를 제시할 예정이다.

장지호 원산협 공동회장은 “2년 동안 한국 원격의료 시장의 성장을 도모하고 국민에게 더욱 안전한 비대면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왔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한국이 원격의료로 대표되는 미래 의료 시장을 선도하고, 글로벌 의료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69,000
    • -3.01%
    • 이더리움
    • 3,303,000
    • -5.63%
    • 비트코인 캐시
    • 429,000
    • -6.19%
    • 리플
    • 800
    • -3.73%
    • 솔라나
    • 196,400
    • -5.21%
    • 에이다
    • 477
    • -6.29%
    • 이오스
    • 645
    • -6.66%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25
    • -6.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250
    • -7.2%
    • 체인링크
    • 14,930
    • -7.44%
    • 샌드박스
    • 338
    • -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