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개통 GTX-A 노선명 공개 모집…10월 확정

입력 2023-08-02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서~동탄 구간, 내년 중 파주 운정~서울역 개통

▲2022년 12월 19일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열린 GTX 차량 출고식. (사진제공=국토교통부)
▲2022년 12월 19일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열린 GTX 차량 출고식.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이름이 국민 제안을 통해 확정된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개통 예정인 GTX-A의 공식 노선명을 국민을 대상으로 2일부터 31일까지 공개모집하고 충분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10월 중 제정한다고 밝혔다.

GTX-A노선은 내년 4월 수서~동탄 구간이 우선 개통하고 내년 중 파주 운정~서울역, 2028년 완전 개통한다.

개통하면 파주 운정~동탄 43분, 파주 운정~서울역 18분, 일산킨텍스~삼성역 20분, 동탄~삼성역은 20분 만에 갈 수 있다.

▲GTX 차량 내외부. (사진제공=국토교통부)
▲GTX 차량 내외부.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일반적으로 철도 노선명은 철도시설관리자가 기・종점의 지역명을 조합해 제안한 노선명으로 결정한다. 그러나 GTX-A 노선명의 경우 높은 국민적 기대와 관심에 부응하고 수도권 대중교통체계를 혁신적으로 바꿀 사업의 의의 등을 고려해 특별히 국민제안을 통해 마련키로 한 것이다.

참여 방법은 국토부 누리집(www.molit.go.kr) 배너광고를 클릭해 국민제안 게시판으로 접속 후 실명 인증을 거쳐 자유롭게 의견을 등록할 수 있다.

노선명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제안은 국토부 내부 검토를 거친 뒤 복수의 안을 선정해 역명심의위원회에 상정하고 10월에 열리는 회의에서 최종 노선명을 확정한다.

이윤상 국토부 철도국장은 “GTX-A만의 특징과 매력이 담긴 특별하고 부르기 쉬운 이름이 지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32,000
    • +1.25%
    • 이더리움
    • 4,407,000
    • +1.12%
    • 비트코인 캐시
    • 528,000
    • +7.4%
    • 리플
    • 708
    • +9.94%
    • 솔라나
    • 195,400
    • +1.88%
    • 에이다
    • 587
    • +4.08%
    • 이오스
    • 756
    • +2.86%
    • 트론
    • 196
    • +2.62%
    • 스텔라루멘
    • 138
    • +8.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650
    • +4.02%
    • 체인링크
    • 18,200
    • +3.41%
    • 샌드박스
    • 440
    • +3.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