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서울 내 건설현장 시공 과정 동영상 기록…“부실공사 원천 차단”

입력 2023-07-21 09:04 수정 2023-07-2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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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 코오롱글로벌 본사 전경. (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
▲경기 과천 코오롱글로벌 본사 전경. (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이 부실공사로 인한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서울 내 모든 건설현장의 시공 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관리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서울시는 100억 원 이상의 74개 공공 공사장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100억 원 미만의 공공 공사와 민간 건축공사장에 대해서도 확대할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기록관리’ 제도 참여 요청에 하루 만에 화답하며 제도 시행에 앞서 선제적 동참 의사를 밝혔다. 현재 민간 건축물의 동영상 기록관리는 다중이용건축물 등에 대해서 지상 5개 층 상부 슬래브만 촬영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동영상 관리·기록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지하층을 포함한 모든 층마다 철근 배근, 콘크리트 타설 과정을 검축 과정에서 촬영·기록 관리해 시공품질 확보 및 구조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건설공사 모든 과정에 동영상 기록관리를 도입해 앞으로 부실시공 원천 차단과 품질 향상,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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