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의혹’ 송영길 전 보좌관 구속 유지…적부심 기각

입력 2023-07-20 1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 박모 씨가 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 박모 씨가 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의혹의 ‘키맨’으로 꼽히는 송영길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이 구속 상태를 유지하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1부(임재훈 김수경 김형작 부장판사)는 20일 오전 보좌관 박모 씨가 신청한 구속적부심 청구를 기각했다.

법원은 지난 3일 정당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는 박 씨에 대해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박 씨는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 전 대표 당선을 위해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등과 공모해 불법 선거자금 50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또 박 씨가 송 전 대표의 경선 여론조사 비용 9420만 원을 외곽 후원 조직인 ‘평화와먹고사는문제연구소’가 대납하게 한 것으로도 보고 있다.

박 씨의 구속 기한은 23일까지다. 검찰은 이르면 21일 박 씨를 재판에 넘길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22,000
    • +1.13%
    • 이더리움
    • 4,346,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485,200
    • +1.68%
    • 리플
    • 636
    • +3.08%
    • 솔라나
    • 201,900
    • +2.59%
    • 에이다
    • 525
    • +2.54%
    • 이오스
    • 740
    • +5.41%
    • 트론
    • 186
    • +2.2%
    • 스텔라루멘
    • 128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050
    • +2.61%
    • 체인링크
    • 18,690
    • +4.12%
    • 샌드박스
    • 430
    • +3.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