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26일부터 12일간 전국 연안여객선 특별 점검

입력 2023-06-25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름 휴가철 대비

▲해사안전감독관(지방해양수산청)이 여객선의 구명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해사안전감독관(지방해양수산청)이 여객선의 구명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정부가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해 전국 연안여객선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올여름 휴가철에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6일부터 7월 7일까지 총 12일간 전국 연안여객선 102항로 154척에 대해 특별점검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사안전감독관(지방해양수산청), 운항관리자(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일반 국민으로 구성된 권역별 국민안전감독관(15명)이 합동으로 한다.

점검에서는 구명조끼 등 안전비품 관리 상태와 선체, 갑판, 조타, 소방, 구명, 항해, 통신·전기, 기관, 조명설비 관리실태 등 여객편의시설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승·하선 절차 준수 및 차량 선적 관련 안전관리 등에 대한 종사자 안전교육도 할 예정이다.

또 한반도로 북상하는 태풍들의 세력이 점차 강해지고 있는 경향을 고려해 태풍 내습에 따른 비상대응 절차와 선내 비상훈련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현지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조치하고 늦어도 특별교통기간인 7월 25일 전까지 시정하도록 해 섬 주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하반기에도 IPO 대어 더 온다…공모주 기대감 여전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 AI·반도체 등 미래 투자
  • [타보니] “나랑 달 타고 한강 야경 보지 않을래?”…여의도 130m 상공 ‘서울달’ 뜬다
  • ‘토론 망친’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결정 영부인에 달렸다
  • 허웅 '사생활 논란'에 광고서 사라져…동생 허훈만 남았다
  • 박철, 전 아내 옥소리 직격…"내 앞에만 나타나지 말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551,000
    • +1.01%
    • 이더리움
    • 4,766,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550,000
    • +2.14%
    • 리플
    • 667
    • -0.45%
    • 솔라나
    • 197,700
    • -1.54%
    • 에이다
    • 543
    • -2.34%
    • 이오스
    • 803
    • -1.35%
    • 트론
    • 176
    • +0.57%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1.11%
    • 체인링크
    • 19,170
    • -1.64%
    • 샌드박스
    • 463
    • -2.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