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2022년 사업연도 당기순이익 1150억·현금배당 516억 원 확정

입력 2023-04-2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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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 제125회 총회 모습.  (사진제공=건설공제조합)
▲건설공제조합 제125회 총회 모습. (사진제공=건설공제조합)

건설공제조합이 2022년 사업연도 당기순이익으로 1150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가운데 516억 원을 조합원에게 현금 배당하고 634억 원은 이익준비금으로 적립한다.

조합은 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125회 총회를 열고 2022사업년도 결산(안)과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등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배당금은 준비 절차를 거쳐 내주 중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현금배당액 516억 원은 당기순이익의 45% 수준으로 출자 증권 1좌당 배당금은 1만2000원이다. 이에 조합은 10년 연속 조합원 현금 배당을 이어가게 됐다.

조합원 배당금을 제외한 634억 원은 이익준비금으로 적립한다. 이익준비금으로 적립된 부분은 조합 자본을 늘리고, 지분가치 상승 등을 통해 조합원에게 환원된다.

조합원 운영위원 선거 결과 제1선거구(대규모출자자)에서 진현기 신동아건설 대표가 선출됐다. 제2선거 부산·울산·경남·제주 선거구에서는 강동국 대지종합건설 대표, 광주·전남·전북 선거구에서는 김영주 태호 대표가 각각 최종 선출됐다.

또 다음 달 28일 임기가 끝나는 신문식 감사의 후임으로 운영위원회가 추천한 최윤호 감사를 선임했으며 임기는 다음 달 29일부터 3년이다.

최 신임 감사는 대통령 경호처 기획실장과 차장을 역임하며 대외협력 및 국회 대응 업무에 능통하다는 평가다. 토목 공학을 전공했으며 건설 분야 공학박사 학위 소지자다.

이 밖에 조합은 RM제도를 시행해 고객이 찾아오는 서비스에서 조합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영업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했다. 전략영업실을 신설과 영업지원팀과 해외사업팀을 설치해 국내 영업과 해외 영업을 각각 총괄하게 했다. 동시에 해외 수주 관련 지원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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