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는 손바닥 만한 작은 크기와 성능 개선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콤팩트 전자사전 ‘딕플 D7’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딕플 D7은 아이리버 전자사전 중 가장 작고 슬림한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이미지가 함께 제공되는 브리태니커 백과사전과 총 24종의 어학사전 탑재, 원어민이 직접 녹음한 12개국 여행 회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76.2mm(3인치) 터치 LCD는 필기 인식 기능으로 글자를 써서 검색할 수 있어 한자, 중국어등의 검색에 유용하며 DMB 기능이 추가돼 언제 어디서나 TV 시청이 가능하다.
이 외에 딕플 D7은 FM라디오, 플래시, PDF뷰어, 텍스트뷰어, 포토뷰어, 녹음 기능, 전자수첩 기능 등을 지원하며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을 통해 최대 8GB까지 확장 가능하다.
아이리버의 상품 기획 부문 임지택 상무는 “딕플 D7은 이동이 잦은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어학학습이 가능하도록 슬림한 사이즈로 휴대성을 높였다”면 “앞으로도 아이리버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끊임없는 분석과 연구를 통해 소비자 중심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