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남에 환경보건센터 2곳 추가 지정…전국 11곳으로 확대

입력 2023-03-23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환경부 (이투데이DB)
▲환경부 (이투데이DB)

전북과 경남에 지역 기반 권역형 환경보건센터가 생긴다.

환경부는 지방자치단체의 환경보건 기반 구축과 정책 지원을 위해 전북과 경남 지역에 각각 1곳의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를 추가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환경부는 이번 신규 권역형 환경보건센터 2곳에 대한 계획의 타당성 및 사업수행 여건 등을 평가하여 전북지역에 국립전북대학교, 경남지역에 국립경상대학교를 선정했다.

이번 지정으로 지자체의 환경 보건정책 지원을 위한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는 △서울 서울대 의과대학 △인천 가천대학교 △부산 동아대학교 △울산 울산대학교병원 △대전 대전대학교 △충북 충북대학교 병원 △충남 순천향대천안병원 △강원 강원대학교 병원 △제주 제주대학교 등 9곳에서 총 11곳으로 늘었다.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환경 보건정책 수립과 추진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역별 환경 보건정책의 기반 구축을 위해 △환경성질환 및 유해인자 조사‧감시 △건강영향조사 및 청원 처리 지원 △환경보건 정책 수립 지원 등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지역별 환경보건 쟁점에 대해 지자체, 전문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체계를 마련하고, 민감 계층 대상 맞춤형 교육 및 홍보를 수행하는 등 환경 보건정책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는 가교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지역별 맞춤형 환경 보건정책 기반 구축과 다양한 환경보건 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해 권역형 환경보건센터가 필요하다"라며 "전국 시도에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고마워요”…버림받은 ‘통일미’, 아프리카서 화려한 부활 [해시태그]
  • 하루 1.8끼 먹고 소득 40% 생활비로 쓰지만…"1인 생활 만족" [데이터클립]
  • 검찰,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이재명 불구속 기소
  • 울산 현대차 공장, 차량 테스트 중 연구원 3명 사망
  • 내년 3기 신도시 8000가구 분양 예정…실현 가능성은 '과제'
  • 증시서 짐싸는 개미들 “정보 비대칭에 루머·음모론 지쳐”
  • 서울지하철 노조, 내달 6일 총파업 예고…3년 연속 파업 이어지나
  • 삼성 ‘호암 이병철’ 37주기 찾은 이재용…‘침묵’ 속 초격차 경쟁력 고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61,000
    • +2.53%
    • 이더리움
    • 4,375,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630,500
    • +1.86%
    • 리플
    • 1,555
    • +1.5%
    • 솔라나
    • 341,100
    • +2.37%
    • 에이다
    • 1,049
    • +1.06%
    • 이오스
    • 912
    • -2.67%
    • 트론
    • 283
    • -1.05%
    • 스텔라루멘
    • 323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000
    • +2.24%
    • 체인링크
    • 20,900
    • -0.43%
    • 샌드박스
    • 492
    • -1.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