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권익위원장 尹 업무보고, 이번에도 서면…“직접 소통 필요하지 않나”

입력 2023-02-0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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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3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5대 핵심 추진과제 등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3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5대 핵심 추진과제 등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3일 윤석열 대통령에 서면으로 업무보고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에 이어 이번에도 대면하지 않은 것이다.

전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에 나서 기관별 보조금 부정수급 현황을 공개하고 적발된 분야는 예산을 줄이는 조치 등의 업무계획을 2일 윤 대통령에 서면으로 보고했다고 밝혔다.

전 위원장은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인사로 업무보고는 물론 국무회의도 지난해 6월부터 참석하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사퇴 압력도 가하고 있다.

이에 이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과의 직접 소통이 없는 데 따른 어려움을 묻는 질문이 나왔고 전 위원장은 “올해 업무계획은 용산 대통령실과 협의하고 내용 소통이 된 것을 발표한 것”이라며 필요한 소통은 이뤄지고 있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도 “기관장이 직접 대통령과 소통하고,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 장관과 소통하고, 기관과 협의를 이끌어내는 게 더욱 바람직하고 국민을 위해 필요하지 않나 생각은 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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