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 회장 "폭설 피해 농가 복구 종합대책 마련하겠다"

입력 2022-12-26 14: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호남지역 17년 만에 최고 강설…전북 순창·담양 피해 농가 방문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이 25일 전북 순창군의 폭설 피해 농업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중앙회)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이 25일 전북 순창군의 폭설 피해 농업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중앙회)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폭설 피해 농가에 대한 신속한 지원에 농협 차원에서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25일 전북 순창과 담양의 폭설 피해농가를 방문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농협 차원의 조기 복구 지원 방안을 찾을 것을 약속했다고 농협중앙회가 26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최문선 NH농협손해보험 대표, 관내 조합장 등이 동행했다.

22일부터 사흘간 호남지역에는 17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이 왔고, 최고 60㎝이상 적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비닐하우스와 축산시설 붕괴 등 피해가 잇따랐다.

농협은 신속한 농협 손해보험 피해조사, 긴급 피해복구 인력지원, 피해 규모에 따른 무이자재해자금 등 종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로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 지원을 위해 농협 차원의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며 "정부,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해 신속한 피해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우승자 스포일러 사실일까?"…'흑백요리사', 흥미진진 뒷이야기 [이슈크래커]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10월 1일 임시공휴일…어린이집·병원·은행·택배·증시도 쉬나요?
  • 일본기상청의 제18호 태풍 '끄라톤' 예상경로, 중국 쪽으로 꺾였다?
  • 올해 딥페이크 피해 학생 총 799명·교원 31명
  • 단독 6개월 새 불어난 부실채권만 16.4조…'제2 뱅크런' 올 수도[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上]
  • 검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에 징역 3년 6개월 구형…“국민적 공분 일으켜”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47,000
    • -2.51%
    • 이더리움
    • 3,440,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449,500
    • -2.87%
    • 리플
    • 820
    • -2.38%
    • 솔라나
    • 204,500
    • -1.92%
    • 에이다
    • 500
    • -4.4%
    • 이오스
    • 687
    • -2.83%
    • 트론
    • 207
    • +0.49%
    • 스텔라루멘
    • 131
    • -2.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000
    • -4.41%
    • 체인링크
    • 15,750
    • -4.08%
    • 샌드박스
    • 361
    • -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