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직무급제 도입한다…노사 합의

입력 2022-12-26 14: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R 노사는 이달 1일 8년 연속 무분규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SR)
▲SR 노사는 이달 1일 8년 연속 무분규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SR)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인 SR 노사가 직무 중심 보수체계(직무급제) 도입에 합의했다.

26일 SR과 SR 노동조합에 따르면 올해 8월 노사 소통 워크숍에서 이끌어낸 직무급제 도입에 대한 노사 공감대를 바탕으로 하반기 노사 공동 TF를 구성해 이달 23일 직무급제 도입을 전격 합의했다.

합의 도출에는 SR이 철도산업 혁신을 선도하자는 노사 공감대 형성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이번 합의안에 따라 SR은 직무급제 도입에 대한 직원의 수용도를 감안해 올해는 전체 보직자를 비롯한 스텝직원에 우선 적용하고 2023년에는 현장 직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이번 합의는 정부가 지향하는 직무 성과 중심 합리적 보수체계 개편으로의 첫걸음”이라며 “향후 직무급 범위 확대를 통해 연공성을 완화하고 직무 중심 보수체계 구축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R 노사는 앞서 이달 1일에는 8년 연속 무분규 임금 및 단체협약 합의를 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축협 법적대응 예고…박주호는 공식석상 선다
  • [날씨] "우산 챙기세요"…오후부터 전국 곳곳에 소나기
  • '36주 낙태 브이로그' 논란…"임신 9개월에 중절수술 진행"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제로슈거 소주 마시는 이유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14: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07,000
    • -1.73%
    • 이더리움
    • 4,350,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489,500
    • +1.16%
    • 리플
    • 644
    • +3.21%
    • 솔라나
    • 191,300
    • -3.92%
    • 에이다
    • 564
    • +1.81%
    • 이오스
    • 735
    • -1.47%
    • 트론
    • 191
    • +1.6%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450
    • -0.47%
    • 체인링크
    • 17,530
    • -2.29%
    • 샌드박스
    • 422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