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민·관·정 협력”

입력 2022-12-19 14: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가 민∙관∙정 협력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활동에 나섰다.

㈜한화 건설부문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에스테이트 부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9일 자사 관계자들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인 아제르바이잔과 조지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국회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과 방위사업청 및 방산업계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2030 부산 세계박람회 대통령특사단 방문 시 논의사항의 후속조치 차원에서 진행됐다.

사절단은 14~15일 아제르바이잔 바쿠를 방문해 지야파트 아스가로프 국방 및 반부패 위원장과 히크메트 하지예프 외교수석, 아나르 굴리예프 도시계획건축위원회 위원장 등을 예방했다. 이들은 ‘도시 재건을 위한 스마트시티 건설’과 ‘자주 국방을 위한 방산’ 협력의 의견을 교환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했다.

특히, 사절단은 아제르바이잔이 분쟁지역임을 고려하여 지뢰탐지기 사업 등에 대한 협의를 먼저 시작하기로 했다. 수도 인근 군부대를 방문해 구체적인 현지 상황에 대해 이해도를 높였다.

16일에는 조지아 트빌리시로 이동해 레반 다비타슈빌리 부총리 겸 경제개발부 장관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한국 와인시장 진출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가적 지원을 당부했다.

한화 관계자는 “앞으로 민∙관∙정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14: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36,000
    • -2.75%
    • 이더리움
    • 3,317,000
    • -4.96%
    • 비트코인 캐시
    • 430,400
    • -5.3%
    • 리플
    • 804
    • -1.71%
    • 솔라나
    • 195,900
    • -4.76%
    • 에이다
    • 478
    • -5.35%
    • 이오스
    • 647
    • -6.1%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27
    • -3.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00
    • -6.12%
    • 체인링크
    • 14,930
    • -6.92%
    • 샌드박스
    • 338
    • -6.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