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마약 값 떨어졌다? 단속 안 한 것”

입력 2022-12-15 16: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차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차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마약 범죄가 늘어나는 걸 지적하며 단속 강화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생중계로 진행된 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 국민패널의 마약 문제에 관한 질문에 “부끄러운 이야기다. 국가 단속이 강해지면 위험 부담료가 붙는데, 마약 값이 떨어진다는 건 단속을 안 했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윤 대통령은 “과거에는 검찰과 경찰, 보건복지부 사법경찰들이 한 팀이 돼 밤잠 안 자고 휴일도 없이 열심히 해왔는데 어느 때부터 검찰은 손을 놓고 경찰만 부담하다 보니 수사와 소추의 효율이 많이 떨어졌다”고 원인을 짚었다.

관련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에 맞서 검찰의 마약범죄 수사권을 복원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검찰의 마약수사특별팀을 중심으로 마약범죄를 강력히 엄단할 것”이라며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운영하는 현재 2곳뿐인 중독재활센터를 윤 대통령의 지시로 전국에 확대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56,000
    • +2.26%
    • 이더리움
    • 4,339,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483,500
    • +2.96%
    • 리플
    • 637
    • +4.26%
    • 솔라나
    • 202,000
    • +4.45%
    • 에이다
    • 524
    • +3.76%
    • 이오스
    • 738
    • +6.8%
    • 트론
    • 186
    • +2.2%
    • 스텔라루멘
    • 128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050
    • +4.33%
    • 체인링크
    • 18,660
    • +5.3%
    • 샌드박스
    • 431
    • +5.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