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노트, 최종 공모가 9000원 확정…이달 22일 상장 예정

입력 2022-12-12 16: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병기 대표 “IPO 성공적으로 완주할 것…글로벌 사업도 가속”

바이오노트는 지난 8~9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를 9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37개 기관이 참여했다. 공모 금액은 936억 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9170억 원 수준이다.

상장주관사 관계자는 “침체된 IPO(기업공개) 시장 환경을 고려했을 때 선방한 결과”라며 “우량한 재무구조와 경영실적 측면에서 이번 공모가는 매력도가 높아 저가 매수 기회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앞서 바이오노트는 희망 공모가를 1만8000~2만2000원으로 제시했지만 시장 상황을 고려해 몸값을 대폭 낮췄다.

다만 이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 매출이 일부 감소하더라도 동물진단부문 신규 제품 출시와 미국 시장 진출 가속화로 수년간 큰 폭의 매출성장이 기대되며, 메리디안과의 체외진단 항원항체 원료사업 시너지도 극대화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병기 바이오노트 대표이사는 “올해 하반기 공모주 최대어로 꼽히는 바이오노트의 IPO를 성공적으로 완주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며 “상장 후 높아진 브랜드, 대외신인도, 우수 인재 영입 등을 기반으로 이미 진행 중인 글로벌 사업을 더욱 가속화해 성장의 결실을 투자자들과 함께 나눌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오노트는 오는 13일~14일 일반 청약을 거쳐 같은 달 22일 코스피 상장 예정이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금리인하 사이클 시대 개막…‘IT·바이오’의 시간 [美 빅컷과 경기불안]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2부리그 코번트리에 진땀승…'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카라바오컵 16강행
  • 단독 기후동행카드 협약 맺은 지 오랜데…7곳 중 4곳은 아직 ‘이용 불가’
  • 연휴 마친 뒤 회복한 비트코인, 6만1000달러 선 돌파 [Bit코인]
  • 이찬원이 밀고 영탁이 당겼다…추석특집 단독쇼 순위는?
  • 과즙세연에 '좋아요' 누른 스타강사는 정승제…"실수로 눌러"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9.19 14: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878,000
    • +2.2%
    • 이더리움
    • 3,224,000
    • +3.37%
    • 비트코인 캐시
    • 459,300
    • +9.02%
    • 리플
    • 785
    • +0.64%
    • 솔라나
    • 185,100
    • +5.11%
    • 에이다
    • 466
    • +3.33%
    • 이오스
    • 662
    • +2.64%
    • 트론
    • 201
    • -0.5%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600
    • +4.96%
    • 체인링크
    • 14,830
    • +4.07%
    • 샌드박스
    • 351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