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암환자에 최적화된 치료법 찾으려면 ‘암 유전체학 노트’

입력 2022-11-21 17: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암 유전체학 노트' 책표지 (바이오스펙테이터)
▲'암 유전체학 노트' 책표지 (바이오스펙테이터)
통상 ‘암’이라고 부르는 부위에는 암세포만 존재하는 건 아니다. 세포가 자라는 데 필요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기 위해 생긴 혈관 세포, 암세포를 없애기 위해 올려온 면역세포 등이 한 데 엉켜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제각각 다른 변이를 일으키면, 같은 치료법을 써도 환자마다 효과가 다를 수 있다. 암의 속성을 언급하며 시작하는 신간 ‘암 유전체학 노트’는 “최적화된 암 치료제를 처방하기 위해서는 암 조직을 개별 세포 수준에서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세포 속 DNA를 분석해 해당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제를 골라내는 연구에 관한 설명이다. 이 과정에서 환자 역시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의 주체로 나서 자신의 암 유전체 정보를 공유하는 게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박웅양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 유전체연구소 소장이 집필했다.

■ 암 유전체학 노트

박웅양 지음 | 바이오스펙테이터 펴냄 | 188쪽 | 1만 6000원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03,000
    • +2.28%
    • 이더리움
    • 4,358,000
    • +2.59%
    • 비트코인 캐시
    • 485,700
    • +4.52%
    • 리플
    • 637
    • +5.12%
    • 솔라나
    • 204,100
    • +6.41%
    • 에이다
    • 529
    • +6.01%
    • 이오스
    • 744
    • +8.3%
    • 트론
    • 184
    • +2.22%
    • 스텔라루멘
    • 129
    • +5.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150
    • +5.25%
    • 체인링크
    • 18,810
    • +7.12%
    • 샌드박스
    • 434
    • +8.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