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실 “尹-기시다, 강제징용 해결 의기투합…1~2개 해법 좁혀져”

입력 2022-11-1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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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가안보실은 16일 한일정상회담에 관해 강제징용 배상 문제 해결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의기투합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가안보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강제징용 문제 해결책에 관해 구체적인 이야기가 오가진 않았다”면서도 “(양 정상이) 속도감 있게 진행시키자고 한 건 간극이 좁혀졌으니 빨리 방안을 모색하자는 상당히 긍정적이고 적극적 의기투합”이라고 강조했다.

이 고위관계자는 “양 정상 모두 강제징용 문제 해결책에 대해 상당히 밀도 있는 협의가 진행되는 상황을 잘 보고받고 있다는 걸 확인했다”며 “그걸 좀 더 속도감 있게 진행시켜 강제징용 문제 해결뿐 아니라 한일관계 개선을 가져올 방향으로 양 정상이 좀 더 주의를 기울이고 힘을 보태자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양 정상 수준에서 구체적으로 이 해법으로 가자는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잘 보고받아 알고 있다’고 했다”며 “양 실무진 간 해법이 어느 정도 한 두 개의 해법으로 좁혀지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는 의미”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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