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기관 매도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4%나 떨어졌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77포인트(1.83%) 하락한 2192.07로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70억 원, 1994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3101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중에서 LG에너지솔루션(3.11%), LG화학(1.36%), 삼성SDI(1.52%)만 올랐다. 삼성전자(-1.42%), SK하이닉스(-1.10%), 삼성바이오로직스(-1.11%) 등은 하락 마감했다.
삼성SDI(2.81%), 삼성물산(2.35%)이 상승한 반면 SK이노베이션(-2.24%), KB금융(-1.50%), 셀트리온(-0.88%)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99p(4.15%) 하락한 669.50에 장을 마쳤다. 장중 67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하다 장마감 전에 660선으로 내려 앉았다. 개인이 1420억 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646억 원)과 기관(-754억 원)이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1.44%)만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2.26%), 엘앤에프(-1.28%), HLB(-5.47%), 카카오게임즈(-3.54%) 등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