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3분기 호실적·생산능력 확장 기대...목표주가 8% 상향” - NH투자증권

입력 2022-09-16 09: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16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전기차 판매 증가로 인한 전기차(EV)용 배터리 출하 증가와 삼원계 배터리의 수요 증가에 따른 시장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18%(4만5000원)를 상향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혼다와의 배터리 합작법인(JV)까지 반영한 2025년 기준 동사 생산능력(Capa)은 580GWh(EV560GWh+기타 20GWh)로 CATL(700GWh 추정)과의 격차가 지속해서 좁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르노 등을 비롯한 2025년 이후 신규 Capa 증설 계획들도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해 추가적인 생산능력 확대 및 실적 전망치 상향조정 기대가 가능하다"라며 "당사는 2027년 동사의 Capa가 약 700GWh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짚었다.

3분기 호실적도 전망했다. 그는 "3Q22 매출액은 7조2000억 원(+79% y-y, +42% q-q), 영업이익은 4758억 원(흑전 y-y, 143% q-q)으로 컨센서스를 각각 19%, 33% 상회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환율효과, 판가 인상, 자동차 전지(파우치) 고객 생산회복, 테슬라 인도량 증가가 주요 원인"이라고 짚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환율이 10원 상승할 경우 LG에너지솔루션의 분기 영업이익은 100억 원 상승이 예상된다. ESS 역시 3분기 기준 흑자전환을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혼성 단체 금메달…독일 꺾고 2연패 성공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티메프 환불 해드립니다"...문자 누르면 개인정보 탈탈 털린다
  • 배드민턴 김원호-정나은, 혼합복식 결승서 세계 1위에 패해 '은메달'[파리올림픽]
  • ‘25만원 지원법’ 국회 본회의 통과...與 반발 퇴장
  • "하정우 꿈꾸고 로또청약 당첨" 인증 글에…하정우 "또 써드릴게요" 화답
  • '태풍의 눈'에 있는 비트코인, 매크로 상황에 시시각각 급변 [Bit코인]
  • 단독 금감원, 이커머스 전수조사 나선다[티메프發 쇼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803,000
    • -4.05%
    • 이더리움
    • 4,199,000
    • -4.91%
    • 비트코인 캐시
    • 534,500
    • -6.06%
    • 리플
    • 798
    • -0.62%
    • 솔라나
    • 213,000
    • -7.31%
    • 에이다
    • 519
    • -3.35%
    • 이오스
    • 734
    • -2.78%
    • 트론
    • 175
    • -2.23%
    • 스텔라루멘
    • 133
    • -2.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50
    • -5.98%
    • 체인링크
    • 16,940
    • -3.59%
    • 샌드박스
    • 404
    • -2.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