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7월 누계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이 29만5855가구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27만7354가구 대비 6.7%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0만9935가구로 전년 대비 23.2% 감소했다. 지방은 18만5920가구로 38.5% 늘었다.
유형별로 전국 아파트는 23만7354가구로 전년 대비 14.8% 늘었다. 아파트 외 주택은 5만8501가구로 같은 기간 17.1% 감소했다.
7월 누계 주택 착공 실적은 전국 22만3082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31만937가구)보다 28.3% 감소한 규모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1만6681가구로 전년 대비 23.3%, 지방은 10만6401가구로 전년 대비 33% 각각 감소했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16만7622가구로 전년 대비 27.2%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5만5460가구로 31.2% 줄었다.
7월 누계 전국 공동주택 분양 실적은 14만3132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3% 줄어든 수치다.
수도권은 6만5405가구, 지방은 7만7727가구 규모다. 유형별로 일반분양은 11만4341가구, 임대주택은 1만911가구, 조합원분은 1만7880가구로 집계됐다.
7월 누계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21만4154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21만5475가구) 대비 0.6%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은 11만7225가구로 전년보다 9.4% 감소했고, 지방은 9만6929가구로 전년 대비 12.6% 증가했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16만2266가구로 전년 대비 0.9% 증가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5만1888가구로 5.0%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