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

입력 2009-03-2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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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울산 중앙상가 등 6곳 육성 지원

중소기업청은 25일 지역문화와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한 전통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6곳을 선정,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6곳은 울산 중앙상가, 대구 불로전통시장, 전주 동문·풍남문상가, 전남 보성시장, 풍기 인삼시장, 통영 서호시장으로서 문화와 관광 자원이 풍부하고, 상인들과 지방자치단체의 활성화 노력이 활발한 곳이라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특히, 전주의 동문·풍남문상점가의 경우는 한옥마을, 전동성당, 풍남문 등의 문화자원이 풍부하며, 울산 중앙상가는 시장내 각종 이벤트를 통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관광상품 개발과 지역문화를 조성하는 등의 강점이 있는 곳으로 분석됐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관광형시장은 각 시·도에서 추천한 시장에 대하여 문화관광자원의 상품성, 시장입지, 사업추진역량, 사업 타당성 및 사업효과 등에 중점을 뒀으며, 분야별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와 최종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시작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은 지난해 강릉 주문진시장, 인천 송현시장, 충남 부여시장, 제주 동문시장 등 4곳을 선정한데 이어 올해 6곳 등 총 10곳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6곳의 시장 및 상점가에는 국비 최대 50억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며, 앞으로 문화체험장, 관광콘텐츠 개발 등 시장별 개발모델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여건과 시장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중앙자문단과 각 지역에 시장자문팀을 구성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사업진행 및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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