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상반기 무역경제범죄 849건ㆍ3조205억 원 적발

입력 2022-08-17 10:13 수정 2022-08-17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관세청)
(관세청)
관세청은 올해 상반기에 총 3조205억 원 규모의 무역경제범죄 849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적발실적은 건수는 28% 감소했으나 금액은 60%나 급증했다. 이는 소량ㆍ개인 밀수의 감소와 관세포탈ㆍ원산지위반 대형사건 증가의 영향이다.

분야별로 △관세포탈, 밀수입 등 관세사범 5425억 원 △국산둔갑 원산지허위표시 등 대외무역사범 2211억 원 △마약사범 252억 원 △불법 의약품 등 보건사범 158억 원 등이 적발됐다.

관세청은 △수출가격 부풀리기를 통한 투자금 편취 행위 △수출쿼터 임의 사용을 통한 불법 수출 행위 △불법 의약품ㆍ마약 밀수 행위 등을 적발함으로써 기업 경영 및 국민 안전 보호에 기여한 5개 우수 수사팀을 선정해 포상했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우리 국민과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국경단계에서 국민건강ㆍ안전 위해물품의 불법수입과 무역거래질서 교란 범죄에 대한 단속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불법 식·의약품, 마약류의 밀수 또는 판매 행위 등을 발견하면 관세청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무용지물' 전락한 청년월세대출…올해 10명 중 2명도 못 받았다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정규장인데 美주식 거래가 안 돼요”…뜬눈으로 밤새운 서학개미
  • 증시 폭락장에 베팅…곱버스로 몰렸다
  • 이기는 법을 잊었다…MLB 화이트삭스, 충격의 21연패
  • 2번의 블랙데이 후 반등했지만···경제, 지금이 더 위험한 이유 3가지
  • '작심발언' 안세영 "은퇴로 곡해 말길…선수 보호 고민하는 어른 계셨으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29,000
    • +2.93%
    • 이더리움
    • 3,568,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457,000
    • +2.08%
    • 리플
    • 730
    • +2.67%
    • 솔라나
    • 212,400
    • +12.14%
    • 에이다
    • 478
    • +5.05%
    • 이오스
    • 662
    • +2.64%
    • 트론
    • 176
    • +0.57%
    • 스텔라루멘
    • 132
    • +3.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800
    • +3.26%
    • 체인링크
    • 14,530
    • +5.29%
    • 샌드박스
    • 355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