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장호진 주러대사 신임장 수여…4강대사 마무리

입력 2022-08-12 1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장호진 주러시아 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장호진 주러시아 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장호진 주러시아 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

신임장 수여식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최상목 경제수석, 김태효 안보실 1차장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수고해주십시오"라며 신임장을 전달한 뒤 비공개 환담을 했다.

이로써 새 정부 첫 '4강(미국·중국·일본·러시아)' 대사와 주유엔대사에 대한 신임장 수여가 모두 마무리됐다.

장 대사는 이달 말 부임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임명된 장 대사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한국의 대(對)러시아 제재 참여로 부임에 필요한 아그레망(주재국 임명동의)이 늦어질 수도 있다는 일부 관측이 나오기도 했으나, 별다른 문제없이 아그레망 절차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장 대사의 아그레망 소요 시간은 과거와 비슷하다"며 "양국이 한·러관계를 잘 관리해나가자는 부분이 반영돼 순조롭게 (아그레망이)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42,000
    • -2.8%
    • 이더리움
    • 3,313,000
    • -5.37%
    • 비트코인 캐시
    • 431,500
    • -5.72%
    • 리플
    • 801
    • -2.55%
    • 솔라나
    • 197,900
    • -4.35%
    • 에이다
    • 479
    • -5.71%
    • 이오스
    • 648
    • -6.22%
    • 트론
    • 207
    • +0%
    • 스텔라루멘
    • 127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00
    • -6.53%
    • 체인링크
    • 15,060
    • -6.86%
    • 샌드박스
    • 343
    • -6.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