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17일 '취임 100일' 첫 기자회견…장소는 용산

입력 2022-08-12 15: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전 10시부터 40분간 진행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아 1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기자회견을 연다.

최영범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먼저 모두발언을 하고 이어 기자들의 질의응답을 받는 방식이 될 것이다. 대략 40여분 동안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애초 대통령실은 대국민 담화문 발표 형식으로 취임 100일 행사를 대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오전 외부 일정을 제외하곤 매일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도어스테핑)을 진행했기 때문에 내부적으론 별도 기자회견을 진행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낮았다. 또 보여주기식의 이벤트를 좋아하지 않는 윤 대통령의 성향도 다소 반영됐었다.

하지만 취임 이후 100일간 전체적인 국정 상황을 돌아보고 향후 국정 운영 방향을 국민에게 설명하는 종합적인 자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최종적으로 한 것.

이와 관련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행사를) 하지 않겠다고 결정한 적이 없다"며 "여러가지를 고려해 어떤 방식이 좋을지 실무적으로 검토하고 고민하다가 이렇게 결론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913,000
    • -1.1%
    • 이더리움
    • 4,246,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465,200
    • +2.78%
    • 리플
    • 615
    • +1.82%
    • 솔라나
    • 197,000
    • +1.55%
    • 에이다
    • 525
    • +4.17%
    • 이오스
    • 721
    • +1.26%
    • 트론
    • 178
    • -2.2%
    • 스텔라루멘
    • 12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200
    • +0.69%
    • 체인링크
    • 18,540
    • +3.92%
    • 샌드박스
    • 415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