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측, “재밌게 하려다 과했다”…‘줄 서는 식당’ 비매너 논란에 사과

입력 2022-08-10 19: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tvN ‘줄 서는 식당’ 캡처)
(출처=tvN ‘줄 서는 식당’ 캡처)

배우 성훈 측이 태도 논란에 대해 고개 숙였다.

10일 성훈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는 “(방송에서) 성훈이 재미있게 하려다 보니 과했던 부분이 있는 것 같다”라며 “보시는 시청자분들이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죄송하다. 앞으로는 좀 더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고 사과했다.

앞서 성훈은 지난 8일 방송된 tvN 예능 ‘줄 서는 식당’에 게스트로 출연, 개그우먼 박나래· 유튜버 입짧은햇님과 함께 묵은지 김치찜, 솥뚜껑 삼겹살 먹방 투어에 나섰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성훈은 긴 웨이팅에 투덜거리거나 고기를 굽던 집게로 식사를 하고 또 식사 중 머리를 흔들어 땀을 털어내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박나래와 입짧은햇님이 당황하는 모습 역시 그대로 전파를 탔다.

시청자의 반응 역시 좋지 않았다. 프로그램의 취지가 ‘줄 서는 식당’인데 웨이팅에 불평을 하고 또 먹방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배려라곤 없는 식사 매너를 지켜보기 불쾌하다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비난이 계속되자 결국 성훈 측은 사과에 나섰다. 이에 일각에서는 “사과까지 할 일이냐”, “그냥 방송용으로 웃겼었는데”라며 상반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성훈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다. 수영선수 출신으로 2009년 연예계에 데뷔해 다양한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에 출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17,000
    • -2.68%
    • 이더리움
    • 3,315,000
    • -5.29%
    • 비트코인 캐시
    • 431,300
    • -5.62%
    • 리플
    • 801
    • -2.55%
    • 솔라나
    • 198,300
    • -4.02%
    • 에이다
    • 480
    • -5.33%
    • 이오스
    • 648
    • -6.22%
    • 트론
    • 207
    • +0%
    • 스텔라루멘
    • 127
    • -3.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00
    • -6.53%
    • 체인링크
    • 15,060
    • -6.86%
    • 샌드박스
    • 343
    • -6.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