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쿡킷’ 밀키트 사업 확대…냉동 제품 출시

입력 2022-07-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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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몰 넘어 오픈마켓ㆍ대형마트 등 전 유통경로로 판매 확대

▲CJ제일제당 쿡킷 냉동 밀키트 5종.  (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쿡킷 냉동 밀키트 5종. (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밀키트 브랜드인 쿡킷이 2600억 원 규모의 밀키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CJ제일제당은 쿡킷의 냉동 제품을 출시하고 판매처를 전 경로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쿡킷은 2019년 프리미엄 밀키트를 표방하며 밀키트 시장에 진입했다.

CJ제일제당은 소비자 니즈에 맞춰 보관 편의성을 강화한 냉동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육수가득소불고기전골 △스페인식감바스 △동대문식 닭한마리 △얼큰버섯비비고왕만두전골 △해물짬뽕비비고김치왕만두전골 등 총 다섯 가지이다. 육류, 채소 등 제품 구성품별로 급속냉동기술을 적용해 원재료의 신선함과 품질을 최상으로 끌어올렸다. 기존 냉장 제품 대비 부피는 절반으로 줄여 보관 편의성은 높였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더(the)건강한' 등의 인기 브랜드를 활용한 콜라보 냉동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 밀키트 판매채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온라인 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전에는 CJ더마켓 등 자사몰 위주로 판매했지만, 이달부터 쿠팡 등의 오픈마켓에도 입점했다.

이와 함께 기존에 확보하고 있는 콜드체인 인프라를 활용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3대 대형마트 냉동 매대에서도 쿡킷을 선보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밀키트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메뉴와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쿡킷을 밀키트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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