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장제원, 비판 좀 했다고 방송국에 전화해서 항의...무서워서 방송 패널 못하겠다”

입력 2022-06-28 11: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수 성향의 정치 평론가인 장성철 대구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는 28일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을 비판하자 장 의원이 자신의 방송활동에 압력을 가했다고 폭로했다.

장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장제원 같은 분은 정권에 위험하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행태에 대해서 방송에서 비판 좀 했다고 방송국에 전화해서 저에 대해 문제 제기하고 항의하는 게 윤핵관이 할 일인지 잘 모르겠다”고 썼다.

이어 “무서워서 방송 패널 못하겠다”며 “권력을 잡으니 과거로 돌아가나”고 비판했다.

장 교수는 글 말머리에 “방송 못하게 하시면 안 할께요, 장제원 의원님!”하며 꼬집었다.

그는 국민의힘 보좌관 출신으로 김무성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의 보좌관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 다수 방송에서 시사 패널로 활동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05,000
    • +2.19%
    • 이더리움
    • 3,515,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454,300
    • +0.64%
    • 리플
    • 732
    • +1.24%
    • 솔라나
    • 215,800
    • +8.12%
    • 에이다
    • 473
    • +1.94%
    • 이오스
    • 648
    • -0.15%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35
    • +4.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150
    • +4.25%
    • 체인링크
    • 14,390
    • +0.21%
    • 샌드박스
    • 352
    • +1.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