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한국 주가 하락, 尹정부 책임 아닌가”

입력 2022-06-27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6일 퇴임 후 처음으로 광주를 방문, 언론과의 만남에서 민주당의 비대위의 총사퇴와 관련된 역할론에 답변을 하고 있다. (뉴시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6일 퇴임 후 처음으로 광주를 방문, 언론과의 만남에서 민주당의 비대위의 총사퇴와 관련된 역할론에 답변을 하고 있다. (뉴시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경기침체의 책임이 윤석열 정부에 있다며 민생을 돌볼 것을 주문했다.

박 전 원장은 26일 페이스북에 “세계 글로벌증권지수 중 코스닥 1위, 코스피 2위의 하락률이다. 개미들은 아우성”이라며 “이것도 윤석열 정부 책임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노동부 장관과 경제부총리의 주 52시간 관계 발표를 대통령님께서 정부안이 아니라고 부인했다”며 “앞으로 정부 정책은 대통령님 발표만이 공식 발표가 되는 건가”라고 지적했다.

또 “경찰인사 발표도 국기문란이라 하시면 이것은 어느 정부 국기문란인가”라고 했다. 이는 윤 대통령이 경찰의 치안감 인사 번복 논란을 두고 “중대한 국기문란”이라고 한 것을 겨냥한 발언이다.

박 전 원장은 “우리나라만 경제 물가는 남의 나라 일이고 여야는 싸움만 계속한다”며 “거듭 대통령님에게 건의 드린다. 대통령님의 언어 말씀은 정제돼야 하고, 참모들의 검토 후 해야 한다. 즉흥적이고 보복의 언어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나토 정상 외교도 영부인님과 성공적 세계외교무대 데뷔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국민은 걱정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리얼리티 일반인 출연자 리스크…‘끝사랑’도 예외 없었다 [해시태그]
  • ‘영국’서도 통했다…셀트리온, 압도적 처방 실적 보이며 강력한 성장세
  • 너무 느린 제10호 태풍 '산산'…무너지고 잠긴 일본 현지 모습
  • '전동 스쿠터 음주 운전' BTS 슈가, 검찰에 불구속 송치
  • 의료인력 수급 논의기구 연내 출범…"2026년 의대정원 논의 가능"
  • 스포츠공정위, '후배 성추행 혐의' 피겨 이해인 재심의 기각…3년 자격 정지 확정
  • 금감원,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대출…우리금융저축은행·캐피탈까지 현장 검사
  • "연희동 싱크홀 도로, 전조 증상도 없었다…일대 주민들도 불안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8.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97,000
    • -1.35%
    • 이더리움
    • 3,408,000
    • -2.1%
    • 비트코인 캐시
    • 441,000
    • -1.12%
    • 리플
    • 765
    • -1.92%
    • 솔라나
    • 188,200
    • -5.28%
    • 에이다
    • 479
    • -2.64%
    • 이오스
    • 670
    • +0%
    • 트론
    • 218
    • +0.93%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800
    • -1.95%
    • 체인링크
    • 15,000
    • -1.96%
    • 샌드박스
    • 348
    • -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