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겐다즈 아이스크림서 발암물질 검출...식약처 “기준 이하지만 검사”

입력 2022-06-23 09:41 수정 2022-06-2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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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겐다즈 홈페이지 갈무리)
▲(하겐다즈 홈페이지 갈무리)
대만과 홍콩에서 판매되던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에서 살충제에 쓰이는 발암물질이 검출돼 현지에서 판매 중단됐다.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도 해당 제품 검수에 들어갔다.

지난 21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홍콩과 대만 당국이 하겐다즈 바닐라 맛 ‘파인트(473mL)’와 업소용 ‘대용량(9.46L)’ 두 제품에서 ‘에틸렌옥사이드’가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에틸렌옥사이드는 농산물·식품 등을 살균하거나 씻는 과정에서 주로 사용된다. 이는 빙과류나 건강식품에서 주로 검출되는데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된다.

식약처는 21일 문제 제품에 대한 검수에 들어갔다. 식약처 측은 “현지에서 검출된 것은 에틸렌옥사이드 대사체로 독성이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 검출량 자체도 한국 기준인 30ppm(100만 분율)보다 미미한 양”이라면서도 “21일부터 통관단계에서 사전에 검수할 수 있도록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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