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코, 방산 넘어 우주 대장으로" - 한국IR협의회

입력 2022-06-2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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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R협의회는 제노코에 대해 방산 장비를 시작으로 항공전자 장비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별도로 밝히지 않았다.

23일 김재윤 한국IR협의회 연구원은 "제노코는 방위산업용 위성지상국 및 EGSE(발사관제설비) 점검장비를 시작으로 위성 탑재체에서 항공전자장비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관측 위성의 핵심 부품인 X-Band Transmitter를 국산화하며 세계 최고 전송속도(720Mbps) 구현에 성공, 과기부의 차세대중형위성 1호기 및 2호기에 공급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AIRBUS와 위성지상국(ANASIS-II)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매출 확대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동사는 KF-21 시제기에도 혼선방지기(IBU)를 공급하며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 A사와 인터콤에 대한 신규 계약을 체결해 2022년 양산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사는 2021년 매출액 456억 원(YoY +33.9%), 영업이익 43억 원(YoY +72.0%)의 호실적 달성했다"며 "이는 캐시카우인 방산 매출 성장과 고부가 신규 사업 확대에 기인한다"고 덧붙였다.

올해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올해도 방산 및 위성점검장비 매출 증가가 이어지고 있고 위성지상국 및 신규 사업이 성장 중"이라며 "매출액 560억 원, 영업이익 60억 원의 사상최대 실적 달성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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