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국민의힘 지도부와 첫 오찬 회동…경제 현안 협조 구할 듯

입력 2022-06-10 08:38 수정 2022-06-1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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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안 시정연설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5월 16일 오전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의 배웅을 받으며 국회를 나서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추경안 시정연설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5월 16일 오전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의 배웅을 받으며 국회를 나서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한다. 이준석 당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 등 전체 지도부와의 첫 만남으로 국정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낮 12시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진행되는 오찬에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최고위원, 정책위의장,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다.

윤 대통령이 취임 후 국민의힘 지도부와 공식 회동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선 6·1 지방선거를 승리를 이끈 지도부에 대한 격려와 함께 국정 운영 상황에 대한 논의도 오갈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앞서 3일 출근길에서 “우리 경제위기를 비롯한 태풍의 권역에 우리 마당이 들어가 있다. 정당의 정치적 승리를 입에 담을 상황이 아니다”며 민생과 경제 등 현안 해결이 시급하다는 뜻을 내비쳤다.

또 전날 우크라이나에서 귀국한 이 대표가 현지 상황 등을 윤 대통령에게 전달할 것으로도 전망된다.

이 대표는 귀국길에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크라이나에서 한국의 위상에 걸맞은 적극적 참여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크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그 요청을 대통령께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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