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내년까지 모든 열차 객실에 CCTV 설치…322억 투입

입력 2022-06-03 14: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도권전철에 설치돼 있는 CCTV. (사진제공=한국철도공사)
▲수도권전철에 설치돼 있는 CCTV. (사진제공=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열차 내 범죄예방과 안전확보를 위해 모든 객실에 CCTV(영상기록장치)를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2023년까지 322억 원을 투입해 KTX, 무궁화호, 수도권 전철 등 현재 운행하는 모든 열차 3531칸에 CCTV를 차례로 설치한다.

CCTV는 열차 종류에 따라 운전실에서 비상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네트워크 방식과 객실에서 영상을 저장하는 개별독립 2개 방식으로 각각 설치된다.

코레일은 CCTV 도입에 앞서 품평회를 열었으며 돌출형태, 색상과 재질 등의 개선의견을 반영하고 열차운행 시 진동과 충격 등의 시험을 거친 후 도입할 예정이다.

열차 및 철도 역사 내 CCTV 영상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범죄수사 등의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황상주 코레일 차량안전기술단장은 “범죄예방을 위해 객실당 3~4개가량 CCTV를 설치하고 앞으로도 안전을 위한 시설개량에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006,000
    • +2.39%
    • 이더리움
    • 3,105,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425,500
    • +4.01%
    • 리플
    • 720
    • +1.27%
    • 솔라나
    • 173,800
    • +0.7%
    • 에이다
    • 463
    • +1.76%
    • 이오스
    • 655
    • +4.3%
    • 트론
    • 210
    • +1.94%
    • 스텔라루멘
    • 125
    • +4.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00
    • +3.1%
    • 체인링크
    • 14,080
    • +1.81%
    • 샌드박스
    • 341
    • +4.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