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11일 첫 당정협의·12일 첫 국무회의…의제는 손실보상 추경

입력 2022-05-10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일 당정협의 및 추경안 발표→12일 국무회의 후 국회 제출
16일 국회 본회의 시정연설…한덕수 인준 지연에 추경호 나설 듯
추경안, 손실보상 확대ㆍ피해지원금ㆍ치료제 등 30조 중반대 예상
손실보상 소급적용 두고 거대야당 민주당과 부딪힐 전망

(사진제공=당선인 대변인실)
(사진제공=당선인 대변인실)

윤석열 정부의 첫 당정협의와 국무회의가 11일과 12일 열린다. 의제는 소상공인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다.

먼저 당정협의는 11일 오전 7시 30분 국회에서 열린다. 추경안 처리를 위한 임시 국무회의가 12일 로 예상되는 만큼 그 전에 국민의힘과 정부가 마지막 조율을 하는 자리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추경안의 자세한 내용은 정부 출범 뒤 기획재정부가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에 따라 11일 당정협의 후 기재부가 추경안을 발표하고 국회에 제출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경안은 12일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되면 오는 16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추경안 시정연설이 진행된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이 지체되고 있는 상황이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연설을 할 가능성이 높다.

추경안은 30조 원 중반 규모에 손실보상 확대와 소급적용을 대체할 피해지원금 차등지급, 코로나19 경구치료제인 팍스로비드 확보를 비롯한 방역예산 등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거대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손실보상법 제정 전인 지난해 7월 이전까지 손실보상 소급적용을 주장하고 있어 심사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94,000
    • -1.36%
    • 이더리움
    • 3,148,000
    • -4.43%
    • 비트코인 캐시
    • 425,800
    • -0.72%
    • 리플
    • 701
    • -10.59%
    • 솔라나
    • 182,900
    • -6.92%
    • 에이다
    • 454
    • -3.4%
    • 이오스
    • 618
    • -4.04%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0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850
    • -4%
    • 체인링크
    • 14,150
    • -3.35%
    • 샌드박스
    • 322
    • -3.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