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청년정책조정실 예산 13배 늘렸다

입력 2022-05-02 15: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장예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청년소통TF단장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4.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장예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청년소통TF단장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4.13. photo@newsis.com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국무총리 산하의 청년정책조정실 예산을 기존 41억 원에서 545억 원으로 13배 이상 대폭 늘렸다.

장예찬 인수위 청년소통TF 단장은 이날 오후 청년소통TF 활동을 종합보고하고 청년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장 단장은 “국무총리 산하 조직인 청년정책조정실 예산을 대폭 늘리도록 노력했다”며 “청년정책조정실 기능을 강화해 청년 정책을 조율하는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역대 어느 정부보다 청년을 국정과제에 비중있게 포함시킨 인수위”라며 “상위 20대 국정과제 포함, 청년들이 직접 국정과제를 선정하고 주 1회 기자회견으로 발표, 청년 정책 예산 대폭 증액, 모두 역대 정부 최초”라고 강조했다.

동시에 “정치권에서 늘 청년을 부르지만 정작 행정부의 정책에서는 청년의 공간이 존재하지 않았다”며 “청년 정책 인프라의 기틀을 세우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3일 발표될 국정과제의 상위 20대 과제로 청년 정책이 반영됐다. 청년원가주택 도입, 주택청약제도 개선, 청년도약보장 패키지 출시·개선, 국가장학금 대상·지원금 확대, 청년도약계좌 출시 등이 세부과제로 포함됐다.

인수위 측은 “새 정부는 향후 국무조정실 및 관계부처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국정과제의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청년정책이 보다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고마워요”…버림받은 ‘통일미’, 아프리카서 화려한 부활 [해시태그]
  • 하루 1.8끼 먹고 소득 40% 생활비로 쓰지만…"1인 생활 만족" [데이터클립]
  • 검찰,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이재명 불구속 기소
  • 울산 현대차 공장, 차량 테스트 중 연구원 3명 사망
  • 내년 3기 신도시 8000가구 분양 예정…실현 가능성은 '과제'
  • 증시서 짐싸는 개미들 “정보 비대칭에 루머·음모론 지쳐”
  • 서울지하철 노조, 내달 6일 총파업 예고…3년 연속 파업 이어지나
  • 삼성 ‘호암 이병철’ 37주기 찾은 이재용…‘침묵’ 속 초격차 경쟁력 고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99,000
    • +2.09%
    • 이더리움
    • 4,362,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629,500
    • +1.7%
    • 리플
    • 1,543
    • +0.52%
    • 솔라나
    • 340,000
    • +2.1%
    • 에이다
    • 1,043
    • +0.68%
    • 이오스
    • 912
    • -2.46%
    • 트론
    • 282
    • -1.4%
    • 스텔라루멘
    • 322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450
    • +1.67%
    • 체인링크
    • 20,790
    • -1.14%
    • 샌드박스
    • 489
    • -1.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