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빌스 코리아가 주최하는 RE 벤처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내 유일의 부동산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젊고 창의적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유능한 부동산 인재 육성과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진행돼 왔다.
올해, 6회째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팀 매칭’ 이라는 새로운 공모전 방식이 도입됐다. 이는 부동산 아이디어 팀과 아이디어에 대한 자금조달 방식을 모색하는 투자/자금조달 팀이 한 팀이 돼 본선 진출 사업계획서를 작성, 이를 겨루는 방식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2월 10일 예선 접수를 시작으로, 1차 예선을 거친 18개 팀이 올해 1월 23일 본선 진출을 가리는 아이디어 설명회를 가졌으며, 이후 아이디어 팀과 자금 조달 팀이 사업계획서를 공동으로 작성, 2월 27일 최종 프리젠테이션 자리에서 실력을 겨뤘다.
이 날, 부동산 아이디어 대상은 강남대로 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수익 사업안을 제시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임혜연 씨가 수상했으며, 투자/자금조달 최우수상은 미분양주택을 이용한 장기요양시설 활용 투자 방안을 제시한 울산대학교 이성웅 외 2명이 수상했다.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임혜연 씨는 “국내 유일한 부동산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가해, 이렇게 수상까지 하게 돼 더욱 기쁘다” 며 “특히 자금조달 팀과 함께 사업계획서를 만들면서 아이디어 개발 뿐 아니라 실현 가능성과 자금 계획까지 모색해 볼 수 있어 뜻깊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 부동산 아이디어 부문 수상자에게는 대상/500만원, 최우수상/300만원, 우수상/200만원이 주어지며, 투자/자금조달 부문은 최우수상/200만원, 우수상/100만원이 주어진다. 또한 모든 공모전 입상자에게 세빌스 코리아 입사지원시 혜택이 주어진다.
사진은 아이디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서울대 환경대학원 임혜연씨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