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씨”라고 부른 최강욱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

입력 2022-03-23 09: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당선에 대한 심경을 표현하며 윤 당선인을 비판했다.

최 의원은 22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면목이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심보다는 황당함이 컸다”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이겨야만 하는 후보고, 선거였기에 결과를 받고 다서는 가슴이 뻥 뚫린 것 같았다”며 “2년 전, 청와대를 나와 처음 출마했던 때를 생각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최 의원은 “3월 10일부터는 새로운 주제로 신선한 활동을 해보고 싶었다. 하지만 상황은 제 의지와 바람대로 흘러가지 않았다”며 다시 시작하겠다“고 했다.

그는 윤 당선인을 두고 ”평소의 성정대로 독선과 전횡으로 일관할 것이 뻔한 사람을 그냥 두고 볼 수는 없다“며 ”나라와 역사에 끼칠 해악이 너무 커 어떻게든 막아내고 이겨내야 할 책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할 일을 찾겠다. 무도하고 잔인한 권력은 결코 방치될 수 없고 용서할 수 없다는 다짐을 깊이 새기고 한 걸음이라도 나아가겠다“며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점을 윤석열 씨의 몸과 마음에 확실히 새겨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끝으로 ”망나니들의 장난질에 부서지고 망가지더라도 결코 무릎 꿇지 않을 것“이라며 ”진정한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쓰며 글을 맺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74,000
    • +1.86%
    • 이더리움
    • 4,435,000
    • +2.07%
    • 비트코인 캐시
    • 523,000
    • +5.98%
    • 리플
    • 719
    • +8.28%
    • 솔라나
    • 196,900
    • +2.07%
    • 에이다
    • 592
    • +4.23%
    • 이오스
    • 756
    • +2.86%
    • 트론
    • 196
    • +1.03%
    • 스텔라루멘
    • 144
    • +1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900
    • +2.95%
    • 체인링크
    • 18,280
    • +4.04%
    • 샌드박스
    • 440
    • +3.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