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수도권 전철-천안 시내버스 환승 할인

입력 2022-03-14 15: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도권전철 1호선. (사진제공=한국철도)
▲수도권전철 1호선. (사진제공=한국철도)
19일부터 수도권 전철과 천안 시내버스를 번갈아 이용할 경우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9일부터 충청남도 천안시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수도권 광역전철과 천안시 시내버스 간 환승할인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수도권 광역전철 1호선 평택역부터 신창역까지 12개 전철역(평택, 성환, 직산, 두정, 천안, 봉명, 쌍용, 아산, 탕정, 배방, 온양온천, 신창)에서 천안시 시내버스와 환승하면 전철 기본운임(일반기준 125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천안시 버스를 타고 천안역에서 환승해 수원역까지 이동하면 기존에는 3850원(버스 1500원, 전철 2350원)을 내야 했지만, 환승할인이 적용되면 2600원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환승할인은 해당 구간 전철역에서 내려 45분 이내 천안시 버스로 갈아타거나, 천안시 버스 하차 후 30분 이내 전철에 승차할 때 적용된다.

할인은 모든 선·후불 교통카드로 가능하며 1회권이나 정기권을 사용할 때는 할인되지 않는다.

그동안 천안시 대중교통은 수도권 통합요금제에 포함되지 않아 환승 시 버스와 전철 운임을 따로 내야 했다. 할인에 대한 재정지원은 천안시가 부담한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맞춰 더욱 열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과 안전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12,000
    • +0.68%
    • 이더리움
    • 4,398,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527,500
    • +6.87%
    • 리플
    • 679
    • +6.59%
    • 솔라나
    • 195,500
    • +0.83%
    • 에이다
    • 582
    • +2.65%
    • 이오스
    • 741
    • +0%
    • 트론
    • 196
    • +3.16%
    • 스텔라루멘
    • 129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700
    • +3.72%
    • 체인링크
    • 18,000
    • +1.58%
    • 샌드박스
    • 436
    • +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