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장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도 코로나19 확진…일주일간 재택 치료

입력 2022-03-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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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 (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외부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그는 이날부터 17일까지 7일간 자택에 머물며 재택 치료를 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에 출근했다가 자가진단검사 결과 양성이 나오자 예정된 간부 대면 회의를 영상 회의로 대체하고,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았다.

서울시는 “오 시장이 재택 치료 기간에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온라인, 화상 회의 등을 통해 보고와 업무를 챙길 계획”이라며 “대면 접촉이 불가피한 간담회나 현장 방문 등 일정은 재택 치료 기간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조인동 서울시 행정1부시장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서도 함께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류훈 서울시 행정2부시장이 본청 근무 고위 공무원 가운데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본청에서 근무하는 고위 공무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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