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이재명에 오차범위 밖 우세…尹 42% vs 李 36.8%

입력 2022-01-24 08: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尹·李, 동반 상승…격차는 더 벌어져
17일 한때 12.1%P까지 격차 나타나
당선 가능성은 尹이 우세…45.2%
안철수 10%로 하락·심상정은 2.5%

(제공=리얼미터)
(제공=리얼미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지율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오차범위 밖의 우세를 보인 조사결과가 나왔다. 두 후보를 추격하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기세가 한풀 꺾였다. 쇄신을 다짐한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저조했다.

이는 리얼미터가 24일 오마이뉴스 의뢰로 16일부터 엿새간 전국 만 18세 이상 304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1.8%포인트(P)) 결과다.

윤 후보는 전주보다 1.4%P 상승한 42%를 기록했다. 이 후보 역시 전주보다 0.1%P 상승했지만, 36.8%에 그치며 윤 후보에게 뒤졌다. 두 후보의 격차는 5.2%P로 전주(3.9%P)보다 더 벌어졌다. 오차범위 밖이다.

두 후보의 격차는 한때 10%P 넘게 차이 나기도 했다. 배우자 김건희 씨 녹취 파일이 공개된 다음 날인 17일 조사에서 윤 후보는 지지층 결집 효과를 보이며 44.3%, 이 후보는 34.2%로 격차가 12.1%P까지 벌어졌다. 다만 20일에는 윤 후보 40.5%, 이 후보 39.1%로 1.4%P까지 격차가 좁혀지기도 했다.

당선 가능성 전망도 윤 후보가 우세했다. 전주에는 이 후보가 46.2%, 윤 후보가 41.9%였으나, 이번 조사에선 윤 후보가 45.2%, 이 후보가 43.3%로 나타났다. 안 후보는 4.5%, 심 후보는 1.3%를 기록했다.

윤 후보와 이 후보를 맹추격해온 안 후보는 전체 지지율에서 10%를 기록했다. 전주보다 2.9%P 하락했다. 심 후보는 전주보다 소폭 상승한 0.5%로 나타났으나 여전히 미미한 지지율을 보였다. 기타 후보는 2.3%,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5.1%, 모름과 무응답은 1.2%로 나타났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테슬라 주가 연초 수준 복구...이차전지 회복 신호탄 될까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80,000
    • -4.1%
    • 이더리움
    • 4,494,000
    • -4.71%
    • 비트코인 캐시
    • 495,900
    • -6.35%
    • 리플
    • 642
    • -6%
    • 솔라나
    • 191,500
    • -7.31%
    • 에이다
    • 562
    • -3.93%
    • 이오스
    • 768
    • -5.88%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900
    • -9.18%
    • 체인링크
    • 18,760
    • -8.17%
    • 샌드박스
    • 426
    • -6.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