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화이자 ‘먹는 치료제’ 40만 명분 추가구매 추진

입력 2021-12-29 2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치료제 팍스로비드. (연합뉴스)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치료제 팍스로비드. (연합뉴스)

이르면 내달 중순부터 국내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가 도입될 예정인 가운데, 정부가 추가 구매하기로 한 40만 명분은 미국 화이자사의 ‘팍스로비드’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은 내년 1월 초 계약을 체결할 계획인 먹는 치료제 40만 명분은 화이자사의 제품이라고 29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선구매 계약을 완료한 머크앤컴퍼니(MSD)의 24만2000명분과 화이자의 36만2000명분 등 총 60만4000명분에 더해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비해 1월 별도로 40만 명분의 물량을 추가 구매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도입되는 물량이 국내 병원, 약국 등에 공급되면 보건소와 지방자치단체는 재택치료자,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등에게 배송해 투약하게 된다. 정부는 필요 시 병원 입원환자도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말 지독한 상성…'최강야구' 동국대 2차전 결과는?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835,000
    • -1.31%
    • 이더리움
    • 3,643,000
    • -2.36%
    • 비트코인 캐시
    • 499,400
    • -2.93%
    • 리플
    • 747
    • -0.53%
    • 솔라나
    • 231,200
    • -0.34%
    • 에이다
    • 503
    • +0.2%
    • 이오스
    • 677
    • -1.31%
    • 트론
    • 219
    • +2.82%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100
    • -3.59%
    • 체인링크
    • 16,570
    • +1.97%
    • 샌드박스
    • 381
    • -2.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