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유한기 유서 남기고 숨진채 발견

입력 2021-12-10 08:36 수정 2021-12-1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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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기 포천도시공사 사장(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 (포천도시공사 홈페이지)
▲유한기 포천도시공사 사장(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 (포천도시공사 홈페이지)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는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이 자택 인근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0일 오전 7시 30분께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유 전 본부장으로 추정되는 시신 발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유 전 본부장의 가족은 유 전 본부장이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남기고 사라졌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9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뇌물) 혐의로 유 전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유 전 본부장은 2014년 8월 천화동인 4호 소유주인 남욱 변호사와 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 등 대장동 민간 개발업자들로부터 로비 명목으로 2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유 전 본부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14일 열릴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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