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중근, 만취 상태로 전동킥보드 타다 면허취소

입력 2021-11-23 15: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내의 맛' 봉중근 (사진제공 = TV CHOSUN)
▲'아내의 맛' 봉중근 (사진제공 = TV CHOSUN)

프로야구 선수 출신 해설위원 봉중근(41)씨가 술에 취한 채 전동킥보드를 타다 적발돼 면허 취소 및 범칙금 처분을 받았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차럿는 봉씨를 음주운전으로 적발해 운전면허 취소 처분했다. 봉 씨는 범칙금 10만 원도 부과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봉씨는 전날 오후 11시30분께 강남구 압구정로데오역 인근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타다 적발됐다.

봉씨는 당시 전동 킥보드를 타다 넘어졌는데 이 모습을 본 행인이 경찰에 신고했다고 한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봉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를 조사한 결과 그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05%로 측정됐다.

이 사고로 봉씨는 턱 부위가 5㎝가량 찢어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개정된 도로교통법은 개인이 전동 킥보드를 포함한 ‘개인형 이동장치’를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하면 “2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봉씨는 1997년 미국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입단, 메이저리거로 활약했다. 2007년 국내로 복귀, LG트윈스에서 활약하다 소속 2018년 은퇴했다. 지난해부터 KBSN 야구 해설위원 및 한국야구위원회 기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14: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26,000
    • -2.9%
    • 이더리움
    • 3,304,000
    • -5.33%
    • 비트코인 캐시
    • 429,100
    • -5.61%
    • 리플
    • 799
    • -2.68%
    • 솔라나
    • 195,100
    • -4.97%
    • 에이다
    • 476
    • -5.93%
    • 이오스
    • 645
    • -6.39%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27
    • -3.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000
    • -6.73%
    • 체인링크
    • 14,900
    • -7.11%
    • 샌드박스
    • 337
    • -7.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