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검찰개혁 다시금 드라이브… 이재명, '검언개혁' 장외 집회 참석할 듯

입력 2021-11-03 14: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와 참석자들이 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SEASON2 검찰개혁 연속세미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와 참석자들이 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SEASON2 검찰개혁 연속세미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 등 범여권 소속 의원들이 검찰개혁 토론회를 열고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이하 검수완박)을 드라이브에 나섰다. 민주당은 한때 이른바 검수완박 등 개혁 드라이브를 걸었으나, 당 안팎에서 제기된 속도조절론에 숨을 고르는 상태다.

민주당, 열린민주당 의원 모임인 '처럼회'는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검찰조직의 바람직한 개편방향 -인력·예산·직제·검사처'를 주제로 검찰개혁 토론회를 개최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날 축사에서 "조직에 충성하지 개인에 충성하지 않는다는 사람이 철저하게 조직을 자신을 위해 이용한 것이 손준성 고발 사주 사건"이라며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공격했다.

송 대표는 또 윤 전 총장이 대검 중수부에 근무할 당시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은 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인사말에서 "당에서도 (검찰 개혁에 대해) 점점 관심도가 높아지는 것 같다"며 "검찰 개혁을 바라는 국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오는 6일 '검언개혁 촛불행동연대'가 주최하는 4차 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995,000
    • +1.4%
    • 이더리움
    • 3,156,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422,100
    • +1.86%
    • 리플
    • 722
    • +0.56%
    • 솔라나
    • 176,200
    • -0.06%
    • 에이다
    • 463
    • +1.54%
    • 이오스
    • 657
    • +2.98%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50
    • +1.33%
    • 체인링크
    • 14,590
    • +3.84%
    • 샌드박스
    • 339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