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아이-엘리슨, ASCO GI 심포지엄 참가 “주요 바이오 관계자들과 투자ㆍ협력 기회 모색”

입력 2021-10-12 1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디아이CI
▲비디아이CI

비디아이는 자회사 엘리슨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ASCO GI 심포지엄 2022(미국임상종양학회 위장관종양 심포지엄 2022)’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엘리슨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바이오 산업의 주요 의사 결정권자들을 겨냥해 별도의 부대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투자 및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ASCO(미국 임상 종양학회)는 최고 권위의 종양학 학회로 참가자만 4만여 명에 이른다. 세계 각국의 내로라하는 연구자들이 모여 한 해 동안 진행했던 연구 성과들을 발표하고, 전 세계 주요 제약ㆍ바이오 기업들의 수많은 미팅과 정보 교환이 이뤄진다.

회사 측은 ASCO GI 심포지엄에서 위암 치료의 최신 관행을 바꾸는 과학에 대한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대면 네트워킹ㆍ멘토링ㆍ최신 솔루션 중심 전략 등을 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위암 부문의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엘리슨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췌장암 치료제 ‘글루포스파미드’의 임상 시험 실무자와 향후 진행 예정인 폐암 치료제 ‘ILC’의 예비 임상 2상 실무자를 만나 구체적인 정보 교류와 빠른 임상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열릴 샌프란시스코는 실리콘밸리의 우수한 IT 인력과의 협업이 활성화돼 있다”며 “미국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헬스케어 부문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포진해 있어 투자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엘리슨은 ASCO GI 심포지엄에 이어 제이피모건 헬스 컨퍼런스에도 참가할 예정”이라며 “제이피모건 헬스 컨퍼런스는 최고경영자(CEO) 발표 중심의 투자 컨퍼런스이기 때문에 투자를 유치할 가능성이 높은 행사”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29,000
    • +3.76%
    • 이더리움
    • 3,512,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464,900
    • +4.38%
    • 리플
    • 734
    • +2.51%
    • 솔라나
    • 217,800
    • +10.22%
    • 에이다
    • 479
    • +3.68%
    • 이오스
    • 653
    • +1.08%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37
    • +7.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300
    • +10.84%
    • 체인링크
    • 14,470
    • +1.47%
    • 샌드박스
    • 355
    • +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