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화영, 이한성 면직 후 연락한 적 없어”

입력 2021-09-28 1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화영 전 의원 페이스북 캡쳐)
(이화영 전 의원 페이스북 캡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측근인 이화영 전 의원을 보좌했던 이한성 전 보좌관이 성남 대장동 공영개발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관계사인 천화동인 1호 대표인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 이에 이 지사 측은 이 전 의원이 이 전 보좌관과 연락한 적 없다고 밝혔다.

이재명 캠프 핵심관계자는 28일 본지와 통화에서 “이화영 전 의원에게 직접 물어보니 이한성 전 보좌관은 15년 전 초선 의원일 때 잠시 일했던 사람일 뿐이고, 면직 후에는 연락한 적이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 전 보좌관은 이 전 의원의 성균관대 후배로 지난 17대 국회에서 의원과 보좌관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 전 의원이 지난 2018년 이 지사 당선 이후 지사직인수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지난해 1월까지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지내며 측근으로 분류된 터라 화천대유와 이 지사 간의 연결고리로 지목됐다.

하지만 화천대유 내부인들의 인연이나 이력에 일일이 주목할 필요가 없다는 게 캠프의 입장이다. 현직 국회의원인 이 핵심관계자는 “저도 의원을 하면서 수많은 보좌진이 지나갔는데 이들이 의원실을 떠난 뒤 무얼 하고 있는지 일일이 다 파악하고 있지 않다”며 “중요한 건 돈의 흐름이지, 화천대유 내부 사람들의 이력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82,000
    • +1.47%
    • 이더리움
    • 4,413,000
    • +1.24%
    • 비트코인 캐시
    • 525,500
    • +7.57%
    • 리플
    • 674
    • +6.14%
    • 솔라나
    • 195,900
    • +1.66%
    • 에이다
    • 583
    • +3%
    • 이오스
    • 742
    • +0.41%
    • 트론
    • 195
    • +2.63%
    • 스텔라루멘
    • 129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600
    • +4.32%
    • 체인링크
    • 18,050
    • +2.62%
    • 샌드박스
    • 438
    • +3.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