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미물완상 : 조선, 색으로 장식하다' 특별 기획전 개최

입력 2021-09-03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포스코미술관서 전시

▲ '미물완상 : 조선, 색으로 장식하다' 특별 기획전에서 선보이는 일월오봉도.  (사진제공=포스코미술관)
▲ '미물완상 : 조선, 색으로 장식하다' 특별 기획전에서 선보이는 일월오봉도. (사진제공=포스코미술관)

포스코는 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서울 포스코센터 포스코미술관에서 '미물완상 : 조선, 색으로 장식하다' 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관람료는 무료다. 별도 예약절차 없이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공휴일과 대체공휴일은 휴관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관람 실시로, 입장시 발열 체크 및 방문기록 절차를 거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관람기준을 준수하며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포스코미술관 특별기획전은 일반 대중들이 조선시대 채색화 세계를 새롭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시에서 선보이는 조선 후기의 궁중회화와 민화는 당시 사람들의 소망이 담긴 일종의 부적이자 상징 그림이다.

삶의 해학과 자유로움이 화려한 색과 파격적인 구도로 펼쳐지는 총 27점의 회화가 전시된다.

특히 이번 특별전의 대표작인 일월오봉도를 비롯해 십이지괴석모란도 12폭 병풍, 흑지화초영모 8폭 병풍, 십장생도 등 수작들이 한자리에서 소개된다.

포스코 관계자는 "옛 선조들이 각각의 존재에 새겨놓은 무병장수, 부귀영화, 자손번창 등의 상징적 의미를 꼼꼼히 탐색해보는 기쁨과 더불어 색이 아름다운 옛 그림의 정취를 그 자체로 오롯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38,000
    • +0.66%
    • 이더리움
    • 3,571,000
    • -1.44%
    • 비트코인 캐시
    • 459,800
    • -0.84%
    • 리플
    • 729
    • -1.22%
    • 솔라나
    • 218,300
    • +6.59%
    • 에이다
    • 478
    • +0.42%
    • 이오스
    • 661
    • -0.9%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33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600
    • -0.09%
    • 체인링크
    • 14,770
    • +2.14%
    • 샌드박스
    • 356
    • -1.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