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기준 전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 1565명…내일 2000명 안팎 전망

입력 2021-08-31 20: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565명 신규 확진…4차 대유행 전국화 양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72명으로 집계된 3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72명으로 집계된 3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31일에도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 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56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1092명)과 비교하면 473명이 더 많다.

집계가 끝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9월 1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될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800∼1900명대, 많으면 20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280명이 늘어 최종 1372명으로 집계가 끝났다.

이날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108명(70.8%), 비수도권이 457명(29.2%)이다.

지난달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이 비수도권 곳곳으로 번지면서 전국화 양상을 보인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1명)부터 56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고, 1일로 57일째가 된다.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1735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 발생 확진자는 일 평균 약 1689명이다. 최근 주요 집단발병 양상을 보면 직장, 다중이용시설, 유흥주점 등 곳곳에서 새로운 감염이 확인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범죄 아이돌’ 명단에 추가된 NCT 태일…대체 왜 이럴까 [해시태그]
  • 서울 연희동 성산로 싱크홀 발생 현장…승용차 빠져 2명 중상
  • 취업면접 본 청년에 최대 50만원 지원…'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2차'[십분청년백서]
  • 단독 근로자햇살론 최대 1년 상환 유예한다
  • 성범죄 형사사건 피소 '충격'…NCT 탈퇴한 태일은 누구?
  • 단독 ‘탁구요정’ 신유빈, 삼립호빵 모델 낙점…신제품에 ‘삐약이’ 반영
  • 단독 "오피스텔 가로채" vs "우리도 피해자"…대우건설 자회사 대우에스티, 시행사와 소송전
  • '2024 추석 승차권 예매' 오늘(29일) SRT 호남선·전라선 예매…방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01,000
    • +0.82%
    • 이더리움
    • 3,453,000
    • +3.91%
    • 비트코인 캐시
    • 442,400
    • +0.87%
    • 리플
    • 778
    • +0.78%
    • 솔라나
    • 196,100
    • +0.46%
    • 에이다
    • 486
    • +3.18%
    • 이오스
    • 667
    • +1.37%
    • 트론
    • 216
    • +0.47%
    • 스텔라루멘
    • 1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200
    • +2.02%
    • 체인링크
    • 15,220
    • +1.67%
    • 샌드박스
    • 347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