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호 태풍 ‘루핏’ 북상…부산 도로 침수 ‘피해 속출’

입력 2021-08-09 07: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서대문구 신촌거리에서 시민들이 비를 피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 서대문구 신촌거리에서 시민들이 비를 피하고 있다. (뉴시스)

제9호 태풍 ‘루핏’이 우리나라 동쪽 해상을 향해 올라오면서 부산 지역에서 도로가 침수되고 간판이 흔들리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9일 전날 오후 8시 51분께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면서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도로가 침수됐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신고가 접수되자마자 현장에 출동해 도로 일대를 수습했다.

또 오후 8시 43분께에는 부산 영도구에 있는 한 건물의 옥상 간판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안전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부산의 누적 강우량은 43㎜로, 부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9일 새벽에는 부산 앞바다에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9호 태풍 루핏은 9일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사카 서남서쪽 약 340㎞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순간 최대 풍속은 초속 23m를 기록했다. 강풍 반경은 250㎞로 시속 47㎞로 북북동으로 이동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08,000
    • +2.78%
    • 이더리움
    • 4,344,000
    • +2.31%
    • 비트코인 캐시
    • 479,800
    • +3.56%
    • 리플
    • 635
    • +4.44%
    • 솔라나
    • 202,300
    • +6.19%
    • 에이다
    • 525
    • +5.21%
    • 이오스
    • 742
    • +7.38%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9
    • +5.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750
    • +4.87%
    • 체인링크
    • 18,560
    • +5.33%
    • 샌드박스
    • 431
    • +7.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