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상승 출발, 장 초반 3250선

입력 2021-07-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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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이날 증시 전문가는 다음 주 실적 발표를 앞둔 미국의 대형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였다며 국내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17%(5.51포인트) 오른 3255.72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일 대비 0.10%(3.14포인트) 오른 3253.35로 장을 시작해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이 시각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2억 원, 464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868억 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 무역회사ㆍ판매업체(2.17%), 양방향미디어ㆍ서비스(1.85%), 비철금속(1.77%), 전자제품(1.39%), 건축제품(1.26%)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대로 화장품(-2.52%), 도로ㆍ철도 운송(-1.52%), 은행(-0.93%), 카드(-0.71%)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선 네이버(1.70%), 카카오(1.36%), 삼성바이오로직스(0.79%), 삼성SDI(0.54%)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25%), SK하이닉스(-0.84%), 현대차(-1.09%) 등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LG화학, 셀트리온은 보합을 보이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경기 및 실적 피크 아웃 논란과 코로나 신규 확진자 지속 증가에도 불구하고 다음 주 실적 발표하는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상승한 점은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요인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경제지표 둔화로 야기된 경기 피크 아웃 논란에도 다음주 월요일 인프라 투자 관련 절차적 문제에 대해 재표결에 대한 기대 심리가 유입된 점도 긍정적이다”며 “이를 통과할 경우 미국 경기 회복 지속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47%(4.97포인트) 오른 1055.17로 나타났다. 개인은 530억 원을 사들이고 있지만,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83억 원, 282억 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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